[생존 장사 06] 정책 활용: 나라 돈은 먼저 줍는 게 임자? 소상공인 정책 자금 직접 받아본 썰

안녕하세요. 오늘도 매장 카운터와 노트북 사이를 오가며 치열하게 머리를 굴리는 40대 가장 김 사장입니다.

장사를 하다 보면 반드시 고비가 옵니다. 갑자기 물건 대금이 모자라거나, 매장 수리비가 크게 나가거나, 혹은 더 큰 도약을 위해 목돈이 필요한 순간들이죠. 그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은행 대출이지만, 우리 같은 소상공인들에게 시중 은행의 문턱은 생각보다 높고 금리는 무섭습니다.

저 역시 초기 자금이 바닥나서 밤잠을 설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저를 살린 것이 바로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 자금이었습니다. 오늘은 “나라 돈 받는 건 하늘의 별 따기”라고 생각하시는 사장님들을 위해 제 실전 경험을 공유합니다.

정보가 곧 돈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친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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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저도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인터넷에는 광고성 대출 문자만 가득했죠. 그러다 알게 된 곳이 바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 신용보증재단입니다.

이곳들은 우리 같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존재합니다. 특히 소상공인정책자금 사이트는 매일 아침 출근해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즐겨찾기 1순위입니다. 저금리 대출뿐만 아니라 간판 교체비 지원,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금 등 우리가 놓치고 있는 공짜 돈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작년에 이 사이트를 통해 노후된 매장 집기를 교체하는 비용의 80%를 지원받았습니다. 내 돈 들이면 수백만 원이었을 텐데, 클릭 몇 번과 서류 준비로 부담을 확 줄였죠. 나라 돈은 먼저 줍는 사람이 임자라는 말, 정말 틀린 말이 아닙니다.

서류의 벽을 넘는 법: 평소에 준비하는 자가 승리한다

정책 자금 공고가 뜨면 순식간에 마감됩니다. “나중에 해야지” 하면 이미 늦습니다. 저는 언제든 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주요 서류들을 스캔해서 폴더에 넣어둡니다.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같은 기본 서류들은 기본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사장님의 신용 점수 관리입니다. 정부 자금이라고 해서 신용을 안 보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더 꼼꼼하게 봅니다. 소액이라도 연체하지 않는 습관, 이것이 정책 자금을 받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처음 신청할 때는 서류가 너무 많아 포기하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40대 가장의 인내심이면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모르는 건 공단 담당자에게 전화해서 묻고 또 물으세요. 그분들은 우리를 도와주는 게 업무니까요.

대출은 빚이 아니라 레버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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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장님이 빚 무서운 줄 알고 지원금만 찾습니다. 하지만 저금리 정책 자금 대출은 아주 훌륭한 레버리지가 됩니다. 1~2%대 금리로 자금을 확보해서 그 돈으로 재고를 더 확보하거나 마케팅에 투자해 매출을 올릴 수 있다면, 그것은 빚이 아니라 수익을 내는 도구입니다.

저는 정책 자금 대출로 확보한 여유 자금을 스마트스토어 주력 상품 사입에 투자했습니다. 덕분에 매입 단가를 낮췄고, 마진율을 올릴 수 있었죠. 결과적으로 대출 이자보다 몇 배는 더 큰 수익을 냈습니다.

부지런한 사장에게 기회가 온다

정부 지원 정책은 아는 만큼 보이고, 움직이는 만큼 가져갑니다. 장사가 안된다고 한숨만 쉬지 마세요. 지금 당장 중소벤처기업부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앱을 설치하십시오. 우리를 도와줄 정책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가장의 어깨는 무겁지만, 나라에서 주는 혜택을 꼼꼼히 챙기는 것도 사장의 실력입니다. 저 김 사장도 계속해서 새로운 정책 정보를 발굴해서 여러분께 가장 먼저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자영업자의 최대 숙적, 세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첫 부가세 신고 때 멘붕 왔던 제 경험을 통해 세무사 비용 아끼는 법과 절세 꿀팁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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